[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신세경이 유아인을 위해 나선다.
9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또 다시 위험에 처한 신세경의 스틸을 공개했다. 가별초에 합류하게 된 후 편안할 줄 알았던 분이(신세경)에게 또 험난한 수난이 찾아온 것.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홍인방(전노민) 집을 찾아간 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근(허준석)에게 머리채를 잡힌 분이의 모습.
대근은 홍인방의 가노로 분이가 살던 이서군 마을 사람들을 수탈하고, 죽인 파렴치한이다. 원수 같은 대근에게 또 한번 위험에 처하게 된 분이와 살벌함 마저 느껴지는 상황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홍인방은 싸늘하면서도 차가운 눈빛으로 분이를 바라보고 있다. 분이 또한 이에 굴하지 않는 눈빛. 어느 순간에도 두려움을 잃지 않는 분이의 용감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위기에 빠진 이방원(유아인)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분이가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11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