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런닝맨'에 걸그룹 여자친구가 등장해 삼촌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8일 방송된 '런닝맨'은 스포츠맨 100인과 멤버들이 즉석 섭외한 100명의 초대손님들이 펼치는 '100 vs 100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60 vs 60 피구 대결이 끝난후 여자친구는 특별축하공연을 하기 위해 '런닝맨' 현장을 찾았다.
이에 출연자 모두는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무대로 우르르 몰려들어 큰 환호성을 질렀다.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과 '유리구슬을' 열창하며 삼촌팬심을 요동치게 했다.
현주엽은 시선을 고정하고 입을 벌리고 공연을 쳐다봤다. 또 시종일관 선글라스를 고집하던 황충재도 맨눈으로 여자친구의 공연을 바라봤다. 유재석은 "우리 형님이 맨눈으로 감상했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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