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유미가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 합류한다.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그리고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며 따뜻한 가족애를 담는 드라마.
김유미는 극 중 패션 디자이너 김세란 역을 맡았다. 김세란은 해외 유학파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미모 덕분에 패션 모델로도 활동하는 인물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세란은 서구적 이미지와 세련된 매너,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는 매력을 지닌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세란은 남주인공 백강호(곽희성)의 약혼녀이자 여주인공 한아름(강민경)의 연적이다.
김유미는 이들 사이에서 사랑과 질투, 갈등과 경쟁 관계를 펼쳐나가며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특히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의존하지 않고 피나는 연기 훈련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최고의 연인'은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스타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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