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지수가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종영을 앞두고 촬영현장에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수는 최근 약 2개월 간 매일같이 '발칙하게 고고' 촬영장에서 밤낮없이 함께 하며 고생한 스태프들과 동료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립케어 제품을 선물했다.
이날 지수는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물을 건네며 연일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에 지쳐있던 현장에 유쾌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평소 현장에서 동료 출연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살갑게 잘 챙겨온 지수가 선사한 선물에 촬영장은 한층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수는 "종영을 앞두고 함께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야외촬영이 많아 늘 고생하는 스탭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선물을 하고 싶어 신중하게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극 중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서하준 역을 맡아 '다혈질 우등생'의 성장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 강연두(정은지)를 두고 절친인 김열(이원근)과 삼각 로맨스 구도를 형성, 애틋한 짝사랑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칙하게 고고' 마지막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프레인T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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