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호신법을 소개했다.
이날 호신술을 전수하기 위해 나선 조준호 코치는 "호신술을 연구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봤는데 성범죄자들이 노리는 여성은 그저 예쁜 사람이 아니라, 연약해 보이고 만만한 여성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준호는 "그렇기 때문에 걸을 때 허리를 펴고 당당하게 걸으면서 자신있는 눈빛만 보여도 호신술의 기본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당당한 걸음걸이 시범에 나선 조준호는 특유의 재치있는 걸음 걸이를 선보여 다른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조준호는 "당당하게 걷고 있는데 누가 따라오는 기분이 들면 바로 기합을 넣듯 소리를 지르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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