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님과 함께2'의 윤정수 김숙 부부가 실감 나는 핼러윈 분장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되는 '님과 함께2'에서는 윤정수 김숙이 한 팬이 보내준 커플티를 입고 놀이공원에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쇼윈도 부부'를 선언한 터라 처음에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놀이공원의 밝은 분위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최근 녹화에서 김숙은 해가 떨어지자 각종 분장도구와 핼러윈 의상을 꺼내며 윤정수에게 '한번 변해보자'고 말했다. 20년차 베테랑 개그우먼의 분장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것.
이어 자신의 얼굴을 파란색으로, 윤정수의 얼굴은 하얗게 바꿔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분장을 한 후에는 개그맨 부부답게 어느 때보다 착 들어맞는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놀이공원을 휘저었다는 후문.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핼러윈 분장 쇼는 12일 밤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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