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유인영, 비타민 줘서 나 좋아하는 줄 알았다."
 
헨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인영, 신민아에 대해 언급했다.
 
헨리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선배들이 정말 잘 챙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며칠 전 힘들었던 신이 있었는데 신민아 누나가 음료수를 하나 사주셨다"며 "그걸로 그날 잠은 다 잤다. 작은 것이었지만 저한테는 큰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영 누나는 비타민을 줬다"며 "나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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