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로코 선택 이유? 행복한 드라마 하고 싶어"

입력 : 2015-11-11 16:16:15 수정 : 2015-11-11 16: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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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로맨틱 코미디 선택 이유? 밝고 행복한 드라마 하고 싶다."
 
배우 소지섭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소지섭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예전과 달리 보시는 분들이 봤을 때 행복한 드라마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는 다르지만, 드라마는 밝고 활기차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작품을 택했다"며 "영화는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어둡던 밝던 선택한다. 하지만 드라마는 어두운 것보다는 밝은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지섭은 "보는 사람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작품 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 보는 분들에게 전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골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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