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에 가수 케이윌이 출연해 1년치 '멘붕'을 한 번에 맞이한다.
 
12일 방송되는 '너목보2' 4회에 출연하는 케이윌은 패널 김범수 못지 않은 '노래 잘하는 비주얼'을 지닌 가수. 시즌 1부터 '너목보'를 챙겨봤다는 그는 "'너목보'가 재야의 고수를 잘 발굴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평온한 모습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3라운드에 걸쳐 '미스터리 싱어' 군단에서 음치를 골라내던 케이윌은 엠넷이 공개한 사진 3장에서처럼 점점 ‘좌절’과  ‘멘붕’을 겪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낸다. ‘미스터리 싱어’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혼란만 가중시키는 ‘음치 수사대’의 활약에 '케이윌의 초반 평온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고.

'너목보’는 초반 성적과 상관없이 최종 1인이 음치냐 실력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승패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 재미 포인트다. 과연 ‘케이윌’이 멘붕을 극복하고 실력자와 듀엣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 엠넷,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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