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히든싱어4'에 원조 가수로 김정민이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히든싱어4'에서는 록발라드 가수 김정민이 일곱 번째 원조 가수로 등장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정민은 "내 노래를 부를 사람들은 혈압이 있으면 안 된다. 쓰러질 수도 있다"며 모창 능력자들에게 주의를 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김정민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패널로 출연한 이병진도 "정말 환장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다 남편같다"며 "내가 맞히지 못한다면 이혼하겠다"며 깜짝 발언을 해 김정민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는 후문.
 
데뷔 21년 차의 김정민은 허스키한 보이스와 독특한 창법으로 '슬픈 언약식', '마지막 사랑' 등의 히트곡을 불러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김정민이 출연하는 '히든싱어4'는 14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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