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최현석이 과도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정성을 쏟아 재배한 배추, 무, 갓 등 김장재료를 수확, 5인 5색의 김치를 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현석은 “원래 제 필드가 요리 아니겠습니까?”라며 당당하게 배추와 무청을 절일 준비를 했다.

 

특히 최현석은 자신의 퍼포먼스를 완성해주는 소금을 손에 쥐어 도시 농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도시 농부들의 시선이 최현석에게 집중된 가운데 최현석은 평소보다 더욱 높고 강하게 소금을 뿌렸고 곧 옥상은 웃음 바다로 변했다.

 

최현석이 뿌린 소금이 그의 머리로 후두둑 떨어지며 셀프 소금 샤워를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최현석은 웃음이 터진 도시농부들을 향해 “내가 장면 하나 만들었어요”라며 실수를 개그로 탈바꿈 시키는 센스를 뽐내기도 했다.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1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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