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조정치, 장모님에 "내년 2세 계획 있다"

입력 : 2015-11-05 14: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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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조정치가 장모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며 정인과의 결혼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태호 박성광 등 도시농부 5인이 갓 도정한 쌀로 지은 한끼를 인생의 은인에게 대접하는 감동의 한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조정치가 선택한 은인은 장모님이었다. 평소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던 조정치는 면도를 하고 셔츠를 차려 입으며 장모님을 맞았다.
 
조정치의 정성이 담긴 꽃게탕과 갓 지은 흑미밥에 감동한 장모는 조정치를 처음 만났던 날의 충격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장모는 "너무 착해 빠져서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했다"며 "처음에는 결혼을 반대했지만 남몰래 챙겨주는 마음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2세 탄생을 요구하는 등 사위와의 밀당에 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내년에는 꼭 손주를 안겨드리겠다"고 화답해 2세 소식을 기대케 했다.
 
'인간의조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인간의 조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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