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탄성이 절로 나오는 트레이닝 촬영 현장

입력 : 2015-11-13 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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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소지섭이 몸매를 가꾸는 '시크릿 트레이닝' 현장이 공개됐다.
 
소지섭은 16일 첫 방송되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가홍 그룹의 미국 지사장이자 할리우드의 스타 트레이너로 이중생활을 하는 김영호를 연기한다. 이에 소지섭은 1회부터 강도 높은 하드 트레이닝에 매진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에 13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소지섭이 극 중 자신의 집에 꾸며진 피트니스룸에서 운동에 몰두하고 있는 장면이다. 그는 피트니스룸 안을 가득 메우고 있는 각종 장비들 사이에서 비트 강한 음악을 배경으로 운동 삼매경에 빠져있다.
 
소지섭은 '레그 익스텐션' 동작으로 긴장된 다리 근육을 드러내는가 하면, '케이블 크로스오버'를 하며 탄탄한 가슴근육을 선보인다. 또 '스미스 머신'으로 조각같은 바디라인을 자랑한다.
 
또 그는 전문 트레이너 못지 않게 운동기구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고난도의 트레이닝으로 비지땀을 흘리며 여심을 사냥하고 있다.
 
지난 1일 깅남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지섭은 일찍 현장에 등장해 뭄을 풀며 준비했다. 그는 4시간이 넘게 진행된 촬영에서 지치기는 커녕 더욱 에너지를 내뿜는 '무한체력'을 선보였다고.
 
무엇보다 난이도 높은 '풀업'운동을 성공하며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얻었다. 쉬는 시간 틈틈이 많은 남자 스태프들이 '풀업'에 도전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모두 기권을 외쳤다. 하지만 소지섭은 시간이 지나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물. 16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51K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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