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52회 대종상영화제에 황정민, 이민호, 강하늘의 참석이 확정됐다.
13일 대종상영화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KBS홀에서 열리는 대종상영화제에 '국제시장'과 '베테랑'의 황정민, '강남 1970'의 이민호, '쎄시봉'의 강하늘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유명 배우 고원원과 순홍레이가 해외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앞서 논란이 됐던 '대리 수상 불가' 방침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었다.
지난 10월 14일 대종상영화제 측은 "국민이 함께 하는 영화제에서 대리수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참석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며 각 분야의 수상자를 두 명으로 정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20일 KBS홀에서 열리며 오후 7시 4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스타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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