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허경영이 보험료를 내지 않고 고가의 외제차인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13일 오후 한 매체는 허경영이 책임보험료를 안 낸 채 수억원 짜리 슈퍼카를 몰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일 교통단속원은 서울 은평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이 책임보험료에 가입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번호를 조회했다. 그 결과 차량 소유주가 허경영으로 드러난 것.
이 차는 허경영이 4년 전부터 리스해 타고 다닌 것으로 가격은 6억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영은 매달 8백만원 가량의 리스료를 내고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허경영은 "리스료로 매달 8백만 원을 내왔는데 리스회사에서 착오가 있어 책임보험료가 미납된 것으로 안다"며 "단속 공무원에게 지적을 받은 직후 바로 보험료를 냈다"고 해명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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