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카메라 잃어버리고 '엉엉'

입력 : 2015-11-13 20: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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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혜리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린 뒤 목놓아 울었다.
 
13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3회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수학여행을 떠난 덕선(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주에 도착한 덕선은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기차에 두고 내렸던 것.
 
덕선은 이를 발견하고 목놓아 울었다. 그는 선생님에게 "우리집 가보"라며 "엄마가 나 죽일지도 몰라요. 선생님 저 그냥 집에 가면 안되요? 무서워서 못 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선생님은 "엄마한테 전화해줄까?"라며 직접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은 "다름이 아니오라 덕선이가 카메라를 기차에 두고 내렸어요"라며 "이걸 어쩌죠. 어머니? 아이가 많이 울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덕선은 전화를 바꿔 받았고, 이일화(이일화)는 "괜찮다. 신나게 잘 놀다 온나"라고 다독였다.
 
하지만 전화를 끊은 이일화는 한숨을 내쉬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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