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의 빈자리를 메운다.
 
장동민은 지난해 '냉장고를 부탁해'의 게스트로 참여했다. 당시 발군의 입담을 과시했던 그가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고 구원투수로 긴급 투입된 것.
 
JTBC 관계자는 비에스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16일) 진행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장동민씨가 참여했다"며 "이 녹화분은 12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후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장동민과 정형돈은 각각 KBS 공채 개그맨 19기와 17기로 절친한 사이다. 그는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 임에도 정형돈과 제작진을 돕기 위해 출연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전언이다. 
 
정형돈은 지난 11일 건강 상의 이유로 진행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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