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FM데이트' 하차 소감 "이별을 받아들이는 중"

입력 : 2015-11-16 1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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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하차 소감을 전했다.
 
써니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써니의 FM데이트' 쿨하게 마지막 밤을 보내고 이제 정말 마음으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 번씩이라도 들어주시고 문자와 미니메시지 보내서 얘기 나눠주심으로써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모든 FM데이트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그동안 수고하셨던 모든 스텝들 그리고 함께 코너 하며 웃고 또 웃겼던 많은 코너 지기들 감사한 분들 투성입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웃자고요. 눈물은 우리와 어울리지 않아요. 즐깁시다. 이별이 있어야 또 다른 반가운 만남도 있으니까요.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써니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써니의 FM데이트' DJ를 맡아 활동해왔다. 그의 후임 DJ는 가수 박지윤이 맡았다. 박지윤이 진행하는 'FM데이트'는 이날 첫 방송한다.
 
사진=써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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