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샘,구자철 만나 주객전도 인터뷰 진행

입력 : 2015-11-17 09:45:09 수정 : 2015-11-17 09: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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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알베르토 몬디와 샘 오취리가 구자철 선수와 만났다.
 
알베르토와 샘은 현재 독일의 ‘FC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구자철을 만나기 위해 뮌헨의 근교 도시 아우크스부르크로 향했다.
 
두 사람은 지난‘FSV 마인츠 05 vs FC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 구자철을 보지 못한 아쉬움에 특별히 만남을 준비한 것이다.
 
샘은 아우크스부르크 경기장에서 회복훈련 중인 구자철 선수를 보자마자 반가움에 “대~한민국”을 외치며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직 축구선수였던 알베르토 역시 구자철 선수를 실제로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훈련을 마친 구자철 선수와 두 사람은 경기장 잔디밭에서 대화를 나눴다. 샘과 알베르토는 구자철 선수에게 독일어는 잘하는지, 독일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는지, 독일 클럽은 가봤는지 등 질문을 쏟아냈다.
 
하지만 구자철 선수는 오히려 샘에게 “한국 여자친구 만나본 적 있느냐”라며, 날카로운 질문 세례를 했다. 두 사람은 구자철 선수를 인터뷰하러 왔다가 구자철 선수의 질문 공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알베르토와 샘의 축구 사랑과 구자철 선수의 독일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는 1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내친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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