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엄태웅 아내 윤혜진 "슈퍼맨 하차, 지온이가 특별하다 느낄까 걱정됐기 때문"

입력 : 2015-11-17 10:45:13 수정 : 2015-11-17 2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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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자신을 둘러싼 세간의 이야기에 대해 털어놓는다.
 
17일에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발레리나 윤혜진과 무용수 김설진이 출연한다.
 
윤혜진은 한국 주요 공연의 주연을 맡은 대표적 프리마 발레리나이며 김설진은 ‘댄싱9’의 MVP 출신으로 모든 장르에 통달한 춤의 귀재다. 두 명이 호흡을 맞추는 연말 공연을 앞두고 이날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인생사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혼자서는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윤혜진은 자신을 둘러싼 세간의 소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윤혜진은 먼저‘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하게 된 이유는 온전히 아이를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혹시나 지온이가 스스로 특별하다고 느낄까 하는 걱정에, 아쉽지만 하차를 결정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전속계약설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발레리나로서의 윤혜진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출산 이후 국립 발레단에 복귀했던 그녀가 국립 발레단에서 정기공연의 주역을 따냈지만, 아버지의 병환으로 포기해야 했던 사연도 전한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밥을 못 먹어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을 정도로 가난한 와중에 춤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김설진의 과거도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즉석에서 간단한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tvN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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