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장혁과 한채아가 죽음을 목전에 둔 ‘비장 키스’를 선보인다.
장혁과 한채아는 18일 방송되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그리움에 목말랐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뜨거운 입맞춤을 담아낸다.
극중 천봉삼(장혁)과 조소사(한채아)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굴하지 않고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절절하게 그려내 애틋함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밀회가 신석주(이덕화)에게 발각되고 천봉삼은 자신의 죽음으로 조소사를 살리고자 했다. 두 사람은 신석주가 자신들을 죽이기 위해 한방에 몰아넣었다고 생각, 죽음의 길에 동행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며 슬프도록 아름다운 키스신을 완성한다.
장혁과 한채아의 격정적인 ‘비장 키스’ 장면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수원 세트장에서 약 2시간가량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대본을 읽으며 극한 상황에 처한 천봉삼과 조소사의 감정에 대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감정 조절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한채아는 죽음을 앞에서도 갈라놓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된다”라며 “앞으로 두 사람의 불꽃같은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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