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이데아'가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몰이에 속도를 붙인다.
특히 경쟁작인 넥슨의 '히트'가 국내 마켓 가오픈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및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데아' 인기를 위협하고 있어 이번 업데이트 효과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데아'는 18일 진행된 업데이트에서 9번째 신규 지역 '비밀의 오아시스:아리스텔 내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사막 컨셉으로 구성된 이 지역은 총 9개의 스테이지로 이어져 있으며 거대 보스 ‘도리얀’ 등 다양한 신규 보스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각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S등급 진화석, 골드, 사파이어 등 기존 지역보다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콘텐츠 추가 외에도 스킬 밸런스 조정, PVP 매칭 보완 등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작업을 함께 진행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이 게임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인기 1위 ▲모바일 RPG 장르 사상 최단기간인 출시 3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출시 6일만에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 석권 등 초고속 흥행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9지역은 어려워진 난이도만큼 높은 보상 획득은 물론 신규 보스의 등장으로 한층 더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신규 지역 공개를 시작으로 실시간 레이드, 신규 던전 등 총 4차례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어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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