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첫 번째 사진 공모전 대상은 '거인의 탄생'

입력 : 2015-11-18 11:06:06 수정 : 2015-11-18 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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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개점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사진공모전의 대상은 '거인의 탄생'에 돌아갔다.
 
'거인의 탄생'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전용숙 씨가 노을 빛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석촌호수를 앞에 두고 우뚝 서있는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을 담은 파노라마 사진이다.
 
심사위원단은 "석촌호수에 우뚝 선 롯데월드타워의 위용을 잘 표현했으며, 완벽한 구도와 더불어 석양의 아름다운 색상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롯데월드타워의 높이 555m를 상징하는 555만원의 상금과 함께, 롯데월드몰 6층에 위치한 고품격 복합문화전시공간 '에비뉴엘 아트홀'에 개인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우수상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석촌호수에서 여유롭게 물질을 하고 있는 오리를 담은 이상오씨의 '여유'가 받았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가족사진대회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총 3,68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등은 이철헌씨의 '딸과 아빠가 만든 롯데월드타워'가 선정,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상징하는 123만원의 롯데상품권이 수여됐다.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오늘의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사진공모전과 가족사진대회를 개최해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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