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유재환이 'EDM 공장장' 박명수를 저격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MC군단인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김풍과 각각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 유재환 하석진 박나래 홍진호가 출연해 애증의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명수와 유재환은 쉴새 없는 쌍방 폭로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환은 '무도 가요제'에서 박명수의 'EDM 노예'로 얼굴을 알린 이래,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사근사근한 말투로 대중에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박명수와 유재환의 별난 관계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박명수는 "유재환이 나와 처음 만났을 때 70키로가 안됐다. 지금은 94키로 나간다"고 폭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환도 해맑은 표정으로 "맞다. 2년에 걸쳐서 천천히 쪘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환은 "함께 작업하면서 (박명수에게) 세상에 있는 모든 욕은 다 먹어봤다"고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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