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민호가 국내 팬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다.
이민호는 내년 1월 16일 오후 8시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토크 콘서트 '미노즈 월드(부제 MINOZ MANSION)'를 개최한다.
콘서트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오르간 앞에 앉아 부드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는 이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민호의 국내 콘서트는 지난해 열린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민호는 그동안 드라마 영화 출연을 비롯해 각종 광고 및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음에도 팬들을 잊지 않았다.
올해는 자신의 생일에 팬들을 떠올리며 작사한 노래를 선물하는 등 해마다 크고 작은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새해에는 대대적인 토크 콘서트로 2015년에 못다한 이야기와 2016년에 기대하는 소망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콘서트는 공식 글로벌 팬클럽인 미노즈(MINOZ)를 중심으로 데뷔 초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토크 콘서트는 이민호와 팬들이 완성도 높은 음악과 친밀한 토크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글로벌 투어에서도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 전 곡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등 배우임에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던 그간의 움직임을 이어가는 행보라 할 수 있다.
'미노즈 월드' 토크 콘서트 티켓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실시된다. 오는 23일부터 공식 팬클럽인 '미노즈' 회원을 대상으로 선 예매를 실시하며, 26일부터 일반 예매에 돌입한다.
이민호는 현재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유포리아 서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