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고소, "형사처분 계획...모니터링 계속할 것" 강경 대응

입력 : 2015-11-19 15:46: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하고 법적 조치에 나섰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합성사진 및 허위사실을 유포,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며 "이번 컴백 이전부터 합성사진과 허위사실 유포, 루머 생성, 인신공격성 댓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경찰 측에 축적한 자료 접수를 끝냈고, 형사 처분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꾸준히 악플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013년에도 악플러를 고소했지만, 사회봉사 200시간으로 합의하며 고소를 취하, 악플러를 용서한 바 있다.
 
그러나 악플의 강도가 점점 더 세지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멜론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