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이대은 3과 1/3이닝 3실점 강판, 차우찬 구원 등판

입력 : 2015-11-19 2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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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이대은(27, 지바롯데 마린스)이 3과 1/3이닝 3실점 후 차우찬(29, 삼성 라이온즈)과 교체됐다.
 
이대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 12'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회 1아웃까지 3실점 한 뒤 마운에서 물러났다.
 
이날 이대은은 1회말 일본타선을 맞아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나카타 쇼를 유격수 뜬 공으로 처리해 무사히 넘겼다.
 
2회말에는 1사 후 나카무라 아키라를 좌전안타로 출루시켰지만 이어 두 타자를 범타처리해 큰 위기 없이 2이닝을 마쳤다.
 
3회말도 무사히 넘긴 이대은은 4회말 처음으로 선두타자 나카타를 볼 넷으로 내보냈다.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를 삼진 처리 했지만 이어진 나카무라와 히라타의 연속 안타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이어진 1사 1,2루에서 유격수 땅볼이 나왔으나 유격수 김재호가 2루에 토스하는 과정에 실책을 저질러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1사 1,3루 상황이 되자 벤치는 3과 1/3이닝 동안 95개를 던진 이대은을 내리고 좌완 차우찬을 구원등판 시켰다. 차우찬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이대은의 실점을 3점으로 늘렸다.
 
현재 5회말 한국이 일본에 0-3으로 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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