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2' 감자킬러 유해진,고구마 구워 "감자 구우면 뭐라고 할까봐"

입력 : 2015-11-20 2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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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 바깥양반 유해진이 안사람 차승원의 눈치를 봤다.
 
20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만재도 가족'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만재도를 벗어나 가거도로 일탈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차승원이 우럭을 손질하느라 정신 없는 사이 부엌에서 고구마를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가지고 나왔다.
 
유해진은 아궁이에 고구마를 투척했다. 평상시 감자를 좋아하는 유해진이 고구마를 넣자 의아해진 제작진이 "왜 고구마를 넣었나"고 묻자 유해진은 "감자 넣으면 (차승원이) 뭐라고 할까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식 해먹을 것도 없는데'라고 (구박)할까봐"라며 영락없이 바가지 긁히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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