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tvN '삼시세끼-어촌편2'의 만재도 세 식구,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한 달 만에 세끼하우스로 돌아온 세 식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식구는 어느 때보다 찰떡같은 호흡으로 손발이 척척 맞았다.
세 사람은 만재도에 들어오기 전, 한 시간 동안 정박한 가거도에서 내려 충동적으로 동네 구경을 하는가 하면, 차승원이 뭍에서 숨겨 온 돼지고기와 오징어를 두고 제작진과 수줍게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손호준은 보이는 재료마다 요리를 하는 차승원을 위해 '프로급' 조수 역할을 해 "역시 호준이가 있어야 한다"는 칭찬을 받기도.
유해진은 계절이 바뀌며 해가 짧아진 것까지 감안해 낚시에 나서, 식구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2.8%로 케이블과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삼시세끼-어촌편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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