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태연 만약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권인하의 라이브 동영상이 SNS에서 화제다.
권인하는최근 방송된 EBS 시사프로그램 '공감'에서 태연의 히트곡 '만약에'를 불렀다. 이 무대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공개된 동영상에서 권인하는 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태연의 '만약에'를 열창하고 있다. 무대에 완벽하게 집중하고 있는 그의 노련미가 돋보인다.
개성 있는 보컬로 표현하는 짙은 감성과 애절함에 무대를 지켜본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동영상은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반증하기도.
권인하는 지난 1985년 가요계 데뷔, 1986년 록밴드 '우리'의 보컬리스트를 거쳐 1988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OST에 참여해 동명곡을 히트시킨 그는,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약한 바 있다.
최근에는 '불후의명곡', '복면가왕' 등 방송 출연은 물론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OST '가끔 문득'을 통해 약 15년만에 OST를 참여, 노련한 보컬 음색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사진=EBS '공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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