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수 제이가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가수 제이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제이는 "원래 꿈이 여군이었다. 그 전에는 수녀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엄마가 둘다 반대하셨다"며 "16세 때는 엄마가 뭘 할 때 제일 행복하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노래 부를 때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모(정훈희)도 가수활동을 하시고, 아빠도 그룹 히식스의 멤버(정희택)였다. 그래서 이쪽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엄마가 미스워싱턴에 내보내서 95년도에 미스워싱턴 선에 당선됐다"며 "그때 게스트로 온 DJ DOC 사장님이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으로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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