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24일 하루동안 1천21개(4천950회) 스크린에서 19만 4천985명(누적 201만 2천59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지난 18일 전야 개봉으로 포문을 연 '내부자들'은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예매 점유율도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내부자들'은 36.5%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25일 개봉작인 '도리화가'(13.3%),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9.9%) 등을 넉넉하게 따돌렸다.
'검은 사제들'은 735개(3천510회) 스크린에서 5만 4천136명(누적 456만 3천565명)으로 2위를 지켰다. 7.8%의 예매 점유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주말 누적 500만 돌파가 예상된다.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610개(2천399회) 스크린에서 3만 1천836명(누적 50만 8천402명)으로 3위, '007 스펙터'는 546개(1천712회) 스크린에서 2만 3천395명(누적 171만 1천341명)으로 4위를 유지했다. 두 작품 모두 예매 점유율에서 많이 떨어진 상황.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5.0%, '007 스펙터'는 2.3%다.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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