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박은혜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장혁과 박은혜가 단란한 '남매 케미'로 안방극장을 흐뭇하게 만든다.
25일 '객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하며 서로를 꼭 껴안은 채 숲길을 걷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기저기 피범벅이 된 천봉삼(장혁)을 천소례(박은혜)가 부축해주며 웃고 있다.
지난 18년 간 서로를 애타게 찾아다니며 그리워했던 시간들을 보상받으려는 듯 연신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
최근 촬영에서 두 사람은 촬영 대기시간에 드라마 장면에서부터 캐릭터에 대한 감정선, 소소한 일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돈독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 리허설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별다른 의견교환 없이 척척 맞는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펼쳐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장혁과 박은혜는 서로를 찾아 헤매며 18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안타까운 마음을 오히려 담백하게 표현했다"며 "우여곡절 끝에 만난 '천씨 남매'의 앞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객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3H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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