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유오성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유오성이 장혁과 송파 마방을 놓고 거래했다.
25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길소개(유오성)는 송파 마방 쇠살주 천봉삼(장혁)에게 송파 마방을 정리하라고 명령했다.
길소개의 부름으로 술 자리에 온 천봉삼은 "세곡미 2천석에 집 한채라. 떡고물이 심상치 않소"라며 "우리가 웃으면서 술 한잔 할사이는 아니것 같소"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길소개는 "너나 나나 장사치잖아. 좋은 물화 산 사람이 물화 놓친 동생에게 술 한잔 사는 것은 예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파 마방 처분은 내가 맡았다. 열흘 줄테니 정리하라"고 엄포를 놨다.
그러자 천봉삼은 "1년 주시오. 형한테 받을 빚이 있다. 1년으로 기한을 연장하는 것으로 갚으시오"라고 부탁했다.
길소개는 "그래 빚은 갚아야지. 대신 너도 1년 안에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채장(신분증)을 떼고 장사계에서 떠나라"고 제안했다.
천봉삼도 "좋소. 마방하나 못 지키는놈이 무슨 장사를 하겠소"라고 수락해 송파 마방을 일으킬 천봉삼을 기대케 했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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