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로맨스릴러에 가장 적합한 배우"

입력 : 2015-11-26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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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로맨스릴러에 가장 적합"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주연배우 박해진과 김고은이 유정과 홍설일 수밖에 없는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각각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온 박해진과 김고은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건홍 제작피디는 “두 배우 다 전작에서 달달한 사랑 연기와 소름끼칠 정도의 섬뜩한 연기를 모두 소화해냈다"며 "이 때문에 박해진과 김고은은 ‘로맨스릴러’ 장르인 ‘치인트’에 가장 적합한 배우들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이휘경 역을 맡아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일편단심의 표본을 보여주었다. 김고은  영화 ‘은교’에서 싱그럽고 풋풋한 여고생 은교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 사랑 앞에서 당찬 매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했다.
 
두 사람은 스릴러 장르에서도 강렬한 모습으로 보여 주었다.
 
박해진은 OCN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인마의 낙인이 찍힌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을 맡아 절제하는 감정 속에 담긴 분노와 슬픔을 보여 주었고, 김고은은 '몬스터'를 통해 살인마에게 동생을 잃은 미친 여자 복순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반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치즈인더트랩’는 내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영화‘은교’,‘몬스터’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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