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성경의 익살스러운 스틸 컷이 공개됐다.
23일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성경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팔짱을 끼고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내 여유롭게 전화를 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극 중 백인하 특유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성경은 "백인하는 자기가 느끼는 기분 그대로 거르지 않고 표현하며,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하고 살아야 하는 캐릭터"라며 "사실 연기하면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백인하는)화려하고 튀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부각시키려 한다"면서도 "하지만 의상과 메이크업보다도 중요한 건 연기"라고 강조했다.
이성경은 '치즈인더트랩'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이용해 양다리는 기본, 이기적이고 욱하는 성질까지 갖춘 통제 불능 캐릭터 백인하 역을 맡았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 2016년 1월 4일 첫 방송 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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