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 12월 12~13일 내한 확정...배두나와 씨네토크 개최

입력 : 2015-11-26 11:54:02 수정 : 2015-11-26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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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내한을 확정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작은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 동생 스즈를 만나면서 시작된 네 자매의 새로운 일상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2월 12~13일 양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12일 오후 7시 39분,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감독은 배우 배두나와 함께 씨네토크 시간을 갖고, 국내 대중과 만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두나는 지난 2009년 '공기 인형'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 영화 '터널' 크랭크인으로 바쁜 일정에도 씨네토크에 참여한 그녀는 "감독님의 신작은 항상 기대된다"며 "네 자매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게 될 감동은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두나의 씨네토크 등 내한 관련한 무대인사와 이벤트는 추후 씨네큐브 페이스북(facebook.com/cinecube)과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tcast_movie) 그리고 관객 대상으로 정기 발행 중인 '바닷마을 다이어리' 디렉터스 다이어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12월 17일 개봉된다.
 
사진=티캐스트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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