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신세경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깜짝선물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배우 신세경이 배우 문근영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25일 '육룡이 나르샤' 촬영 현장에 신세경과 유아인을 향한 문근영의 깜짝 선물이 등장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한소윤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문근영은 "내 오빠 아인, 내 동생 세경을 응원합니다! 육룡이 훨훨 나르샤!"라고 센스 넘치는 현수막 문구와 함께 커피차를 보낸 것.
이에 신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료를 마시는 인증샷과 함께 '근영 언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근영과 신세경은 10년 전 영화 '어린 신부'에 함께 출연한 후 같은 소속사에서 동고동락하는 각별한 사이다.
같은 방송사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각각 월화, 수목 드라마를 책임지고 있는 두 배우는 종종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부를 물으며 촬영장에서 함께 만날 것을 약속했다. 서로 스케줄이 맞지 않은 탓에 아쉽게도 만남은 불발됐지만 애틋한 마음만은 계속되고 있다는 후문.
문근영과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문근영이 직접 현수막 문구를 정하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라며 "문근영의 깜짝 이벤트에 신세경이 무척 감동했다”고 전했다.
신세경이 출연 중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문근영이 출연 중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12월 초에 종영한다.
사진=신세경 인스타그램,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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