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제자 3년 육성 결실...강동대 '해밀 작품 발표회' 개최

입력 : 2015-11-26 1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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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강동대학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김원준이 제자 육성의 결과물을 공연으로 선보인다.
 
김원준은 강동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케이팝 열풍과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학과 작품 발표회인 '해밀 작품 발표회'를 통해 향후 음악 저작권자로서 1인 인디레이블 설립을 목표로하는 전공자들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제2회 해밀 작품 발표회'는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작품 발표회로, 전문학사 1,2학년 재학생과 전공심화과정 1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타 대학 실용음악과와 달리 실제 학생들이 제작한 음원을 라이브로 진행하고, 편곡 및 재구성해 선보이는 공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2학년 학생들의 자작곡은 물론, 전공심화과정 1학년 재학생들의 디지털 음원 타이틀 '2015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전공심화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를 첫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김원준은 "가수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후배 양성을 위해 쏟아붓고 있다"며 "학생을 떠나 음악인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각각의 개성 혹은 스타일에 맞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제2회 '해밀 작품발표회'는 오는 12월 3일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개최된다.
 
사진=강동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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