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페이 KB국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네이버가 '네이버페이'의 간편결제 제휴사에 KB국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추가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신한 현대 삼성 BC 국민 하나 롯데 농협 등 8개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은행권 제휴사는 농협·신한·우리·기업·부산·경남·수협·우체국 등 8곳, 연내 씨티카드가 제휴사로 추가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제휴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를 활용하고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6만 7천여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과 간편 송금까지 가능하다.
이와 관련 네이버 최진우 페이셀장은 "KB국민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합류로 시중에 유통되는 은행의 92%, 카드의 경우 98% 이상 커버리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카드나 주거래 은행에 구애받지 않고 더 다양한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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