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유오성 장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유오성이 다시 한 번 장혁을 짓누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설화지' 운송으로 큰 돈을 벌기 위한 둘러싼 신가객주와 송파마방의 소리없는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석주(이덕화)는 길소개(유오성)에 "네가 천봉삼(장혁)을 막을수 있겠나"라며 설화지 운송에 나선 봉삼을 견제했다.
 
길소개는 "한 번 이겼는데 두 번 못하겠습니까. 시켜주십시오"라고 답했다.
 
이어 "소인이 신가 대객주 손에 설화지를 넣겠다"고 다짐했다.
 
그러자 신석주는 "한 동에 열 냥에 사오라"고 지시했다. 터무니 없이 작은 금액을 부른 것.
 
길소개는 당황했지만 "해보겠습니다"라고 울며 겨자먹기로 대답했다.
 
신석주는 "세곡선에서 보여줬던 자네 솜씨를 다시 한 번 보고싶네"라며 그를 압박하며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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