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당 정우성 한지민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빠담빠담'에서 정우성과 한지민의 묘한 인연이 이어졌다.
27일 방송된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는 양강칠(정우성)과 정지나(한지민)이 하루에 두 번 연속 맞닥뜨리는 자연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나는 지하철에서 자신에게 밀착한 양강칠을 보며 "미안한데 숨 좀 다른 곳으로 뱉으면 안되나. 지금 뭐하는 짓이냐. 아래 좀 어떻게 해보라"라며 인상을 구겼다.
양강칠은 자신을 치한 취급한 정지나에게 "나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뒤에서 자꾸 밀어서"라고 답했다.
정지나는 양강칠이 이국수(김범)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보고 "양손으로 버티면 될 거 같은데 그렇게 좀 하라"고 핀잔을 줬다. 이어 그녀는 지하철에서 내리며 양강칠의 주요 부위를 한 대 치고 손가락 욕까지 하며 멀어졌다.
두 사람은 저녁에 재회했다. 정지나는 어떤 남자와 강아지를 두고 다투다가 강아지를 안고 도망쳤다.
이를 본 양강칠은 "지하철에선 날 성추행범으로 몰더니, 그쪽은 개도둑이냐"고 소리쳤다. 하지만 양강칠은 남자에게 쫓기는 정지나를 구해줬다.
사진=JTBC '빠담빠담' 바옹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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