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편, 7.8%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 2015-11-29 12: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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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임재범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가 임재범의 출연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방송된 '히든싱어4' 임재범 편은 7.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시청률인 김연우 편의 6.3%보다 1.5%포인트 높은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원조가수로 출연한 임재범은 다섯 모창 능력자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 2라운드는 '고해', 3라운드는 '비상', 4라운드에서는 '너를 위해'를 불렀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임재범은 모창 능력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에 가까스로 탈락을 면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이어갔다. 임재범은 "통조림이 된 것 같다", "탈락했군요"라며 긴장감을 전했다.
 
'너를 위해'를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64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했다. 임재범은 "'히든싱어'가 이상한 매력이 있다. 등수를 가린 건 '나는 가수다' 밖에 없었는데, 당시의 긴장감보다 더 크다. 신인으로 돌려 놓은 느낌이다. 타성에 젖고 안일하게 노래한 적이 있는데 반성하고, 자극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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