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유재석, 목봉술 NG에 "진지하게 하는데 왜 웃어요"

입력 : 2015-11-29 11:54:05 수정 : 2015-11-29 15: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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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유재석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유재석과 박명수의 NG장면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는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유재석과 박명수가 각각 중국의 산둥꼬마라 불리던 특수장교와 마오쩌둥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특수장교로 분해 화려한 목봉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공개된 NG장면에서 유재석은 목봉을 열심히 돌리다가 떨어트렸고,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박수를 쳤다.
 
유재석은 이렇게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고, 제작진은 "괜찮다. 좋았다"고 말해줬다.
 
그러나 곧 유재석이 목봉 없이 연기를 선보이자 제작진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유재석은 "진지하게 연기하는데 왜 웃어 지금"이라며 "감독님이 목봉 없이 하라고 했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명수는 마오쩌둥으로 분해 중국어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발음이 어땠냐"고 자문을 구했고, "발음이 틀렸다"는 답이 들려오자 박명수는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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