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성훈, 파이터 본능으로 여심 저격

입력 : 2015-12-01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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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성훈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성훈이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파이터 본능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5회에서는 장준성(성훈)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옥타곤을 배경으로 매서운 눈빛과 재빠른 몸동작으로 상대 선수를 단번에 쓰러트렸다. 또 조용히 다가가 상대를 한 번에 제압해 '코리안 스네이크'라는 수식어를 납득 가능케 했다.
 
무엇보다 자신을 피해 체급을 낮춘 선수와 맞붙고자 웰터급을 포기한 모습에서는 남다른 승부근성을 엿보게 했다. 때문에 후에 선보일 그의 경기 장면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 CF 출연료 전액을 미혼모 관련 시설에 기부하는 등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준성을 연기하고 있는 성훈은 실제로 캐릭터의 사실적 묘사를 위해 UFC 공식 체급에 맞는 몸 관리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고.
 
촬영이 없는 날엔 체계적인 운동과 주짓수 훈련에 열심인 만큼 그의 열정이 매 회 심도 있는 장면들을 탄생시켜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한다.
 
'오 마이 비너스' 6회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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