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김민경 정우성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금토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이 재편성 되면서 김민경과 정우성의 뽀뽀신이 재조명 받고있다.
'빠담빠담' 8회에서 민효숙(김민경)은 양강칠(정우성)에게 감정을 갖지만 정지나(한지민)와의 깊은 사랑을 지켜보고 가슴아파한다.
효숙은 강칠의 얼굴을 끌어당겨 뽀뽀를 한 뒤 "어떻노" 라고 묻자 강칠은 입을 닦으며 "꼭 어때야해? 아무렇지 않은데?" 라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효숙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강칠을 붙잡으며 "정말 아무렇지도 않나?" 라고 말하자, 강칠은 "어렸을 때부터 너 입술은 내 꺼였잖아. 내꺼였다가 내꺼 되는건데 좋을게 뭐가 있냐? 밍숭맹숭 맛도 없지"라고 답한다.
토라저셔 돌아서는 효숙의 팔목을 붙잡으며 강칠은 "효숙아 화났냐? 미안. 장난 좀 친건데. 너도 나한테 장난치잖아" 라고 말하자 효숙은 "뭐 장난? 내가 너한테 입 맞춘 게 장난같나?"며 강칠을 때린다.
'빠담빠담' 본 방송 당시 김민경은 김범과 정우성 두 배우와의 키스신으로 화제된 바 있다.
김민경은 정우성과의 뽀뽀신에 대한 인터뷰에서 "NG는 없었는데 여러 각도에서 찍는 바람에 여러 번 촬영했다"며 "정말 좋아서 어떻게 뽀뽀했는지 기억도 안난다"고 말해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빠담빠담'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PF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