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마돈나 테일러 스위프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 팝스타 아델이 마돈나,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차별성을 갖겠다며 대중음악을 그만둔다는 선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연예매체 페레즈힐튼에 따르면 아델은 1일(현지시각) 음악잡지 '롤링스톤'과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대중음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델은 "나도 대중음악을 사랑한다.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평소에도 즐겨 듣는다. 그러나 그런 음악을 하고 싶지는 않다"며 "나는 마돈나와 테일러 스위프트같이 될 생각이 없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그녀는 "대중음악은 가사와 리듬을 곱씹으며 들을 필요가 없다. 그냥 편하게 들으면 된다. 그만큼 가수로서의 수명도 짧다"며 그 이유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아마 앞으로도 계속 내 인생을 음악으로 기록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최근 아델은 세 번째 정규앨범 '25'를 들고 5년 만에 돌아왔다. '25'는 발매 첫 주에 미국에서 338만장, 영국에서 80만 장이 판매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사진=아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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