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2016년 컬러 핏 스포츠웨어로 재탄생

입력 : 2015-12-04 09: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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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쎄, 컬러 핏 스포츠웨어로 재탄생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가 2016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영국의 팬트랜드사와 10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엘레쎄를 독점 수입, 공급하는 젯아이씨는 4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파티오나인에서 엘레쎄 론칭쇼를 열고 재탄생을 알린다.
 
이번 엘레쎄 론칭쇼에서는 2016년 봄 여름 시즌 엘레쎄 사업 설명회 및 신제품 전시 등 2016년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한다.
 
새롭게 론칭한 엘레쎄는 내년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Add color to your game)’을 슬로건으로, 스타일과 컬러에 기능을 가미한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로 리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엘레쎄는 특히 정통 스포츠웨어에 중심을 두고 여기에 좀더 과감한 트렌디함과 스타일을 가미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를 선보임과 동시에, 보다 세분화한 라인업으로 시장과 소비자들을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국내 스포츠 브랜드와 철저히 차별화된 전략으로 2535 세대 스마트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S/S 시즌을 이끌어 갈 ‘액티브 라인’은 기능성과 섬세함,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컬러감과 스타일, ‘헤리티지 라인’은 60년 전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어필할 예정이다.
 
김홍 젯아이씨 대표는 "엘레쎄는 론칭 첫해인 2016년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50여개 매장에서 200억원 매출을 달성하여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것이며, 젯아이씨가 보유한 스포츠 제품 생산 인프라가 크게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젯아이씨는 2001년 설립되어 전국 200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를 전개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미얀마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다.
  
사진=엘레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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