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4일 두 사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희준 씨와 이혜정 씨가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 없는 축복을 부탁 드린다"며 "항상 두 사람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이희준과 이혜정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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