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두 골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석현준이 포르투갈 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포효했다.
포르투갈 1부리그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뛰는 석현준은 5일(현지시간) 리스본에서 열린 12라운드 벨레넨세즈와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은 한 개의 도움까지 기록해 이날 팀이 넣은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15분 헤딩골로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을 올린 석현준은 전반 18분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는 안드레 호르타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도움을 작성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잘라 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석현준은 리그 7호 골을 기록,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1위인 호나스와는 3골 차이다.
4승6무2패가 된 비토리아 세투발은 18개 팀 가운데 5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비토리아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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